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또한 국제보건연합 구강보건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혜원입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대학교와 치대, 보건대를 나와 현재 서울에서 개도국 모자보건사업과 연구를 하고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미술을 전공했던 저는 IMF사태로 인해 공부를 중단하고 생계를 위한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늦으막하게 소아치과의사가 되었습니다. 가난과 질병이 공존할때의 괴로움을 이민자로서 체험해서인지, 병이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이 아닌 모두가 건강의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의료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고 싶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있고 적지 않은 나이었음에도 다시 보건정책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개발도상국에 국가 정책을 마련하고 오지의 아이들의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는 모델들을 연구하며, 더불어 예술의 힘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히 자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케냐와 다른 개도국에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두번의 박사와 석사를 하며 미국 대학 입학과정과 학업 과정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의 추천서와 에세이를 도와드리며 교육이란 기회가 인생을 어떻게 next level로 이끄는지 경험하였습니다.
미국대학교 및 대학원 진로를 준비하고 싶으신분,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에세이로 잘 담고 싶으신 분들, 국제기구와 국제비영리기구의 삶을 알고 싶으신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